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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F캠페인 외전] "채집에서 수확까지: 거리 캠페인의 진화와 정기 후원자 키우기" 1. 거리 캠페인의 변천사에 대한 심층 분석옛날 거리 캠페인은 현대와 비교했을 때 그 형태와 접근 방식에서 크게 다른 점이 많습니다. 마치 오늘날의 '팝업 스토어'와 유사한 이러한 캠페인은, 대다수의 시민들이 정기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시절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당시에는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이 일상생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ARS 전화, 지로 용지, 혹은 현금을 직접 모금함에 넣는 것 외에 많은 후원 방법을 경험할 기회가 드물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거리의 부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후원을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접점이었으며, 캠페이너와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후원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 현대의 거리 캠페인.. 더보기
[허그안심전세대출후기] 허그전세자금대출, 집주인이 바뀌었다 2024.03.31 - [나의 그냥 일상(Just My Daily Life)] - [허그안심전세자금대출 후기] 신탁 오피스텔(신축) 전세계약부터 허그안심전세자금대출까지 후기 [허그안심전세자금대출 후기] 신탁 오피스텔(신축) 전세계약부터 허그안심전세자금대출까지 후나는 대학교를 서울에 다니면서 군대 제대 이후 구리, 잠실, 수원, 성신여대입구역, 부산을 거치면서 다년간의 이사와 집 임대 계약의 경험을 쌓았다. 그러면서 다양한 전세자금대출 상품도 신npo-archiving.tistory.com 무사히 전세자금대출과 보증보험을 잘 마무리하고 살고 있는데, 부동산에서 다시 연락이 왔다. 집주인이 바뀌었다. 이전 임대인은 건축주라서 다른 임대인에게 분양이 된 듯싶었다. 새로 바뀐 임대인은 .. 더보기
[Chapter 1. 사회복지학과에서 살아남기] 사회복지학과를 선택하다. 사회복지계열에서 일한 지 거진 7년이 되어간다니, 정말 믿기지 않는다. 대학교 시절까지 합치면 11년이 넘는 시간을 이 분야에 바쳤다.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나는 왜 다른 길로 빠지지 않고 여기에 남아 있는 걸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나는 내 개인의 역사를 한번 되짚어보기로 했다. 이 글을 통해 그동안의 여정을 반추해보고자 한다. 글감을 찾아보면서, 내가 이렇게 많은 사회복지 관련 경력과 경험을 쌓아온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봤다. 좋은 일도, 안 좋은 일도 많이 겪었지만, 아직까지 이 일을 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이 한 마디 때문이다. '오직 스스로를 등불로 삼으라.'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나는 이 문구를 떠올린다. 외부의 평가와 타인의 기준이 아닌, 내가 세운 명분과 원칙.. 더보기
[월간 일상] 3월 정산 - 티스토리 1일 1업로드 / 구글애드센스 1차 탈락 / 카카오 애드핏 수익 3월의 가장 큰 목표는 티스토리 1일 1업로드와 구글애드센스 통과하기 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티스토리 1일 1업로드는 성공, 구글애드센스 1차는 통과하지 못했다. 티스토리 1일 1업로드는 비영리 관련 게시물과 일상 게시물을 번갈아가면서 올리는 패턴으로 업로드 했다.  비영리 관련 게시물은 내가 다녀왔던 비영리 관련 행사, 비영리 도서 후기,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게시물을 재편집해서 올렸고,  일상 게시물은 국내여행, 맛집, 쇼핑 후기 등을 올렸다.  이렇게 매일 1개씩의 게시물을 업로드 해야 한다는 규칙(강박?)을 세우고 나니, 모든 것이 콘텐츠로 보였고 사진을 다 찍기 시작했다.  맛집을 가도, 여행을 가도 사진 같은 건 안 찍던 내가 바로 카메라부터 켜서 곳곳의 .. 더보기
[기부 후기]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첫번째 '희망QUEST'> 기부 후기 나는 스마일게이트 게임을 하지는 않지만, 스마일게이트의 사회공헌사업을 참 좋아한다. 소울워커 소매 넣기 기부대란을 시작으로 스마일게이트의 사회공헌사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스마일게이트에서 운영하는 재단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에서 사회공헌사업을 메인으로 진행하는데, 작년에 개편된 홈페이지와 콘텐츠를 보면 진짜 게임 레벨 업하는 느낌을 주고자 하는 의지가 보였다. 그래서 가끔 일시후원 형식으로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데, 얼마전에 개편된 뉴스레터에서 진행하는 에 참여한 과정과 후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뉴스레터에 연결된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희망스튜디오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로그인하여 들어가면 내가 현재 몇렙인지 확인할 수 있다. 경험치는 희망스.. 더보기
[허그안심전세자금대출 후기] 신탁 오피스텔(신축) 전세계약부터 허그안심전세자금대출까지 후기 나는 대학교를 서울에 다니면서 군대 제대 이후 구리, 잠실, 수원, 성신여대입구역, 부산을 거치면서 다년간의 이사와 집 임대 계약의 경험을 쌓았다. 그러면서 다양한 전세자금대출 상품도 신청하는 경험도 쌓을 수 있었다. 그동안은 전세로(전세자금대출과 함께) 2년간 돈을 열심히 모으고, 다음에 좀 더 큰집으로 전세 계약을 하고, 다시 돈을 모으는 과정을 반복했었다. 버팀목전세자금대출과 중기청전세자금대출의 낮은 이율로 월세보다 싸게 상태가 나쁘지 않은 전세집엣 생활해었다.  그러다가 전국적으로 전세사기가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나도 슬슬 불안해지던 와중에 부산에서 서울로 발령이 나면서 다시 급하게 새로운 집을 구해야 했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왔을 떄도, 전세금을 바로 못돌려 받아서 6개월간 단기 월세방.. 더보기
[F2F캠페인 외전] "소음을 넘어서: 창의적 전략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비영리 캠페인의 비밀" 시민 1 : 어우 또 나왔네. 사람 길가는 데 방해나 하고 귀찮게 하고. 구청에 신고해야지구청 주무관 : 좋은 일 하는 건 알고 있는데, 민원이 들어와서요. 캠페인 부스 철수 좀 부탁드립니다.    거리 캠페인의 딜레마: 소음이 아닌 목소리로길을 걸으며 우리는 종종 눈에 띄는 민들레 한 송이에 매혹되어 사진을 찍곤 합니다. 반면, 가로수 밑의 이름 모를 풀은 잡초로 치부되어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지 못합니다. 이는 거리 캠페인에도 비유될 수 있습니다. 비영리 단체의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진정으로 들리기 위해서는 단순한 잡음이 아닌, 주목받는 목소리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높아진 현실 속에서, 캠페인이 진정한 의미를 가지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캠페.. 더보기
[가평/춘천 여행기] 너 봄감자가 맛있단다 <카페 카빈> / 닭강정은 과자다 <육림닭강정> 1. 너 봄감자가 맛있단다  강원도 하면 감자국이라 불릴 정도로 감자로 유명한 것은 다 아는 사실. 그런 감자로 만든 감자빵 전문 베이커리 . 예전 강릉 여행을 갔었을 때 감자빵을 한번 먹어본 적 있었는데, 맛보기로 하나 정도만 먹어서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새가 없었다.  그러던 차에 춘천 삼악삭 케이블카 바로 맞은 편에 이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저녁식사 애피타이저로 먹어보고자, 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들려 보았다. 귀여운 감자와 옥수수 캐릭터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공간 자체는 2층으로 된 대형카페 인테리어였다. 음료도 같이 팔고 있었는데, 우리는 테이크아웃만 해갈 거라서 빵 매대만 집중하였다. 감자빵 말고도 옥수수빵도 있어서 종류별로 1박스씩 포장해서 숙소로 가져갔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