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F캠페인 외전] 거리 캠페인 성공의 열쇠: AIP 모델로 신뢰 구축하기
낚시의 철학, 캠페인의 전략낚시는 단순히 물고기를 잡는 행위를 넘어서, 기다림의 미학을 깨닫게 해 줍니다. 포인트를 찾고, 미끼를 뿌린 후 입질을 기다리는 과정은 많은 인내와 지식을 요구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강태공과 초보 낚시꾼 사이의 실력 차이가 드러나는데, 이는 시간과 날씨에 따른 포인트 위치, 물고기가 선호하는 미끼와 떡밥 선택, 작은 물고기를 다시 풀어주는 여유 등 세심한 관찰과 지식이 뒷받침됩니다. 낚시의 성공은 얼마나 많은 미끼를 던지느냐보다는, 어떻게 던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진정한 낚시꾼은 한 번의 미끼를 던지더라도 그것이 제대로 된 포인트에서, 맞춤형 미끼를 사용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캠페인 전략의 세 가지 요소: 떡밥, 미끼, 밀고 당기기캠페인 운영도 낚시와 유사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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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F캠페인 외전] 사명감과 보상 : 펀드레이저의 이중주
상황 1 : 1만 원 후원하면 8천 원은 직원들 인건비로 나가고, 2천 원만 아이들한테 간다던데... 정기후원 1만 원과 관련하여 여전히 인터넷 댓글로 많이 달리는 멘트다. 물론 비영리 단체도 땅 파서 운영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건물 임대료, 공과금, 직원 인건비, 통신요금, 하다못해 a4용지도 구매해야 한다. 하지만 법적으로 후원금의 최대 15%까지는 사업의 운용과 결과보고를 위한 비용(홍보, 모금, 결과보고 등)으로 집행할 수 있다.(기부금품모집에 관한 법률 제13조) 최근에는 후원회원, 즉 우리가 흔히 접하는 정기후원으로 납부하는 후원금은 이 15% 룰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도 나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후원금의 80%가 넘는 금액을 직원들을 위해 사용하지 않으며, 만약 그런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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