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시작된 교육의 여정은 마치 끝없는 모험과도 같죠. 우리는 제도권 공교육에서 시작해 사교육까지, 셀 수 없이 많은 교육을 받으며 성장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 속에서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아무리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을 받더라도 모든 사람을 100% 만족시킬 수 있는 교육은 없다는 것이죠.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교육이란 단순히 책에서 얻는 지식이나 교실에서의 수업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모든 순간이 곧 교육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지속적으로 배우고 성장합니다. 삶의 모든 경험이 교육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배움의 기회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는 어떻게 교육을 바라보고 접근해야 할까요? 우리가 받는 교육이 모두에게 완벽하게 들어맞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 우리는 더욱 개방적이고 유연한 태도로 교육의 의미를 재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을 학습의 기회로 만들어,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는 길로 이끄는 것이죠.
여러분, 교육에 대해 이야기할 때, 우리는 종종 정형화된 형태나 틀에 갇혀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오늘 공유하고자 하는 모임 후기를 통해 교육이라는 개념을 좀 더 넓은 시각에서 바라보고, 우리 삶 속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것의 진정한 가치를 함께 공유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이 곧 교육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오늘도 새로운 배움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 보아요.
[Part. 1] 호스트 토크
<세계여행하는 일러스트레이터 >- 이하정 일러스트레이터
이하정님은 원래 청소년 교육 기획을 하는 일에 8년 동안 몸담았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완전히 다른 길을 걷기로 결심하셨죠. 바로 그림을 그리는 일이에요. 이번 패널 토크에서 이하정님은, 교육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청소년들과 어떻게 만나왔고, 앞으로 교육과 관련해 어떤 일을 할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전해요.
또한, '스페이스 노아'라는 공간에서의 특별한 경험도 공유했어요. 고등학생 때,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모아 사회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는 취지로 50명이 넘는 친구들과 모였던 경험이라고 해요. 이 경험을 통해 생각이 많이 바뀌었고, 비슷한 공간을 자신의 동네에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많은 것들이 온라인으로 전환되어야 했어요. 이하정님도 온라인 체인지 메이커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사회 문제 해결에 이바지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공간을 통한 교육 활동의 중단은 피할 수 없었고, 결국 건강한 삶을 찾아가는 프로젝트를 종료해야 했어요.
이하정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한 사람의 진솔한 변화와 성장, 그리고 시대의 도전 앞에서 느끼는 여러 감정들을 공감할 수 있었어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처럼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조언을 담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하정님처럼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며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용기 또한 매우 소중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답니다.
여러분도 이하정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보는 건 어떨까요? 변화는 언제나 두렵지만, 그 안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기쁨도 분명 있으니까요.
교육과 민주주의를 연결하는 - 트리
이어서, "교사에서 민주주의 활동가로"라는 주제로 발표한 트리 이야기를 들었어요. 이 분은 한 달에 한 번씩 모임을 준비 중이라고 하셨는데요, '당신은 학생인가요?'라는 질문을 통해 학생들과의 소통을 넘어서 더 넓은 교육의 가능성과 민주주의 활동가로서의 역할을 탐구하고 계셨어요. 정말 멋진 변화와 도전이죠?
다음으로 "공자의 위기지학"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공자가 말씀하신 "위기지학"의 의미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진정으로 자신을 위한 공부와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어요. 프로젝트 위기라는 단체에서 이러한 가치를 사람들과 나누고, 교육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를 실천하고 계신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수능의 변별력"에 대한 논의도 있었는데요, 수능의 변별력 문제와 학생부 종합전형의 도입,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들에 대한 얘기가 나왔어요. 이에 대한 해결책은 쉽게 찾기 어렵지만, 교육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개인의 관점과 의지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생각을 나누었어요.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위기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는, 모든 교육 문제가 개인에서 시작된다는 관점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생각과 경험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나다움을 발견하며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어요.
이렇게 다양한 주제와 생각을 나눈 패널 토크였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주제가 가장 인상 깊었나요? 여러분의 생각과 의견도 꼭 듣고 싶어요! 함께 이야기해보아요. 😊
[Part. 2] 테이블 주제별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제가 속한 테이블에서는 '나다움'이란 정체성의 보물 찾기, 그 깊은 의미와 우리가 왜 이 길을 걸어야 하는지에 대해 속깊은 대화를 나눴어요. 많은 이들이 나다움을 찾는 여정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이 길이 얼마나 험난한지, 때로는 삶의 다른 도전들 앞에서 이 모든 탐색이 헛된 노력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속내를 털어놨죠.
한 참여자는 정체성을 찾는 여정이 끝없는 변화와 도전 속에서 이뤄진다고 했어요. 삶이란 늘 변화무쌍하니까, 우리의 '나다움'도 계속해서 변하고, 그래서 우리는 끝없이 자신을 탐색해야 한다고 말이죠.
다른 참여자는 자신만의 가치 기준을 세우려 애쓰며, 그 기준을 바탕으로 외부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결정을 내리려고 노력한다고 공유했어요.
또 누군가는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어떻게 표현할지,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에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에 이르기까지, 그 과정에서 자신의 '나다움'을 만들어 가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나눴답니다.
일부는 직업에서의 만족감을 찾거나, 다양한 삶의 경험을 통해 자신을 더 잘 이해하기도 하지만, 그 사이에서 매너리즘과 괴리감을 느끼기도 해요.
'나다움'에 대한 회의감을 표현한 이들도 있었어요. 교육 분야에서 일하는 한 분은 측정하기 어려운 교육적 가치와 관련된 어려움을 겪으며, 때때로 답답함을 느낀다고 말씀하셨죠.
그리고 '나다움'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그것이 단순히 우리의 취향이나 적성에 불과한 것인지, 아니면 더 깊은 무언가인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기도 했어요. 안정적인 상황과 극단적인 상황에서 우리의 본성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외부 상황에 의해 형성된 성향이 진정 '나다운 것'인지를 묻는 질문을 통해, 우리는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볼 기회를 가졌답니다.
이렇게 우리는 '나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이 결코 단순하지 않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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