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떠나요 아카이빙(Trip-Archiving)

[1분 맛집] 이제 포케도 서브웨이처럼? <포케올데이 광명 아브뉴프랑점> 헬스를 병행한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어언 반년. 분명 여자친구와 같이 헬스를 시작했지만, 정작 지금까지 운동하고 있는 것은 나 뿐이다. 대신 여자친구는 식단에 집중하고 있다.  여자친구와 항상 저녁 메뉴를 고를 때, 포케는 후보에 있지만 정작 제대로 먹어 본적이 없었다.  왜냐하면, 포케는 가성비가 안좋다고 느껴졌었고, 정작 먹을 수 있는 곳은 샐러드 전문점에서 먹을 수 있다보니 늘 후보에는 거론 되지만 정작 채택은 한 번도 된 적이 없었다. 그건 아마 내가 포케로는 배가 차지 않을 거라는 여자친구의 배려였을까. 그러던 중 드디어, 여자친구와 합이 맞아 포케를 먹게 되었다. 그 렇게 처음 포케를 같이 먹게 된 곳은 광명 아브뉴프랑점에 위치한   샐러드 전문점에서 파는 포케가 아닌, 포케 전문점에서 먹는 .. 더보기
[1분맛집] 성수동의 조용하고 작은 카페 <카페 스토핏> 성수동에서 맛있는 시금치 통닭을 얻어먹고, 바로 다음 코스로 근처 카페를 찾아서 이동했다. 아무래도 주말이다 보니, 자리가 꽉꽉 차 있었는데, 아담한 사이즈에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가 있어서 들어가 보았다.   성수동 느낌처럼, 기계공장 바로 옆에 카페가 붙어 있다.  2인용 테이블 5개만 놓여있을정도로 크기는 매주 작은 편이다. 하지만 인테리어는 미국 느낌이 물씬 풍기는 소품들이 어울리게 배치되어 있었다.    직접 구운 스콘과 플레인 스콘(3,500원)과 라즈베리 스콘(4,000원), 그리고 초콜릿 쿠키(3,500원)도 디저트로 함께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음료 메뉴는 커피, 음료, 에이드, 차, 디저트 카테고리로, 각 카테고리 별로는 많은 종류가 있지는 않았다. 그래서 오히려 선택에 어.. 더보기
[1분 맛집]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다! 성수동 웨이팅 맛집 <양키통닭> 나와 여자친구를 소개해준 전 직장 후배가, 이직을 할 때 조금 도와줬었다. 그래서 그 은혜를 갚겠다고 여자친구와 함께 맛있는 밥을 사주기로 했다. 그래서 찾았던 성수동의 치킨 맛집  후기에서부터 웨이팅이 있고, 주말이어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을까 걱정을 했다. 성수동의 공장들 사이에 쏙 숨어 있는 근처로 가니 벌써부터 사람들 줄이 길게 서 있었다.   주말은 2시부터 오픈인데, 오픈 전부터 10팀 넘게 가게 앞에 줄을 서 있는 것이 보였다.    다행히 벽에 부착된 대기 리스트가 있어서 대기명단을 적고 오픈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오픈 전이 되자, 직원이 나와서 명단에 적힌 이름을 호명했다.  한 번에 많은 주문이 몰리지 않도록 4팀씩 끊어서 입장을 시켰다.  가게 안은 17 테이블이 있다고.. 더보기
[1분 리뷰] 한국RPG 게임음악 콘서트를 제일 싼 자리에서 들으면 어떨까? 어렸을 때부터 온라인 RPG 게임을 즐겨해 왔던 저는 게임 음악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습니다. '바람의 나라'를 시작으로, 당시 한국 게임의 황금기인 2000년대에 온라인으로 나오는 rpg게임은 한 번씩은 찍먹 해본 것 같습니다. 현재는 직장 생활로 인해 게임을 즐길 시간이 많지 않지만, 여전히 RPG 게임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배경음악에 대한 만족감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번에 열린 '한국 RPG 게임음악 콘서트 2024_서울' 공연의 홍보 페이지를 보고 계속 아른 거렸습니다. 비록 무대 앞자리가 아닌 4만 원대의 저렴한 좌석을 예약했지만,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컸습니다.   다들 무언가 책자를 하나씩 들고 있길래, 굿즈인가 했는데, 주최사에서 카톡 친구를 추가하.. 더보기
[1분 맛집] 가족과 깔끔한 일식으로 외식하고 싶다면, 오목천 근처 <우아미> 거하게 점심을 먹었다 보니, 저녁은 왠지 가볍게 먹고 싶었다. 마침 여자친구도 연어덮밥이 땡긴다고 해서 나도 초밥 한판 정도만 먹으면 딱 괜찮을 것 같아서 찾은 식당   단층 건물 앞에 주차장도 넓게 조성되어 있어서 차를 끌고 나온 연인이나 가족들이 접근하기에 좋았다.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오픈 11시 ~ 마감 20시 50분 브레이크타임 15시 ~ 17시인기가 많은 맛집이라 그런가 입구를 통과하자 마자 일본 주류로 가득찬 대기석이 눈앞에 들어왔다. 다행히 우리가 간 시간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긴한데, 고급 세트 메뉴와 주류는 별도 메뉴판으로 따로 있었다. 배고픈 평소였다면 2인 세트(48,000원)을 시켰겠지만 서로 배가 어느정도 부른 상황이라.. 더보기
[1분 맛집] 스팀펑크 느낌이야, 전자동 맷돌로 만든 말차, <맷차> 이전 인스파이어 아레나 방문 글에서 빠졌지만, 인스파이어 아레나 안에는 많은 먹거리들이 있다. 오래 걸었다보니 갈증도 느껴지고, 단게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아레나 안에 잇는 카페로 찾아갔다.  맷차는 1층 복도 로비를 돌아다니다 보면 찾을 수 있다. 아레나 안의 간판과 입구 디자인이 모두 비슷하게 생겨서 찾기 힘들지만, 입구 앞에 아이스크림 조형물이 있어서,  금방 알아볼수 있었다.   는 차(tea)를 메인 컨셉으로 밀고 있는 카페인데, 차 종류 중 말차를 주력으로 밀고 있다.   거대한 계단 공간처럼 나란히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계단 좌석, 도자기를 중심으로 둘러서 앉을 수 있는 반원형 테이블, 벽의 이끼 인테리어까지 매장 인테리어는 아레나와 비슷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였다.    입구 쪽에는 '맷돌.. 더보기
[1분 리뷰] 화려한 볼거리, 근데 뭔가 아직 애매한 즐길거리 <영종도 인스파이이어 아레나> 국내에 라스베이거스 같은 공간이 생겼다고 해서 가본,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작년부터 인스파이어에 대한 이야기는 듣긴 했는데, 아직 내부가 다 차지 않았다는 이야기 정도로만 들었었다. 그러던 김에 여자친구가 인스파이어에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물회 맛집인 도 가볼 겸 , 겸사겸사 들러 보았다.    허허벌판에 인스파이어 건물이 딱 들어서 있는데, 주차장도 넓고 입구도 넓은 범위에 걸쳐져 있었다.  우리의 목적지는 리조트가 아닌 '아레나' 쪽이 었기 때문에,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주차하는 것이 가까웠지만, 초행길이라서 일단 눈 앞에 있는 리조트에 가까운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참고로 주차비는 10분에 1천 원으로 엄청 비싸다.  내부 상가에서 결제를 하면 주차비를 할인받을 수 있는데, 각 매장 별로 3.. 더보기
[1분 맛집] 인천 영종도의 선녀 같은 물회집 <선녀풍 2호점> 아직 날씨가 한창 더위지기 전, 인천에 엄청 맛있는, 줄을 길게 서야 먹을 수 있다는 물회집을 팀원에게 들은 적이 있었다. 그래서 인천의 인스파이어를 보러 가는 김에, 점심을 그 물회집에서 먹기로 했다.  기나 긴 영종대교와 인천공항 활주로에서 비행하는 비행기를 바라보면서 도착한  본점은 우리가 가는 날 휴무였고, 그 대신 이 운영하고 있었다.  선녀풍 2호점 운영시간 : 11:00 - 21:0라스트오더 : 19:30매주 수요일 휴무   2층으로 되어 선녀풍 2호점 건물이다. 대중교통보다는 차를 끌고 오는 게 편하다.   입구와 출구를 헷갈리면 안된다. 입구는 선녀풍 간판이 크게 걸려 있다. 건물 앞에는 넓은 주차장도 있어서 차를 사용하는 손님들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선녀풍에서 식사하며 영종씨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