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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외식

[1분 맛집] 가족과 깔끔한 일식으로 외식하고 싶다면, 오목천 근처 <우아미> 거하게 점심을 먹었다 보니, 저녁은 왠지 가볍게 먹고 싶었다. 마침 여자친구도 연어덮밥이 땡긴다고 해서 나도 초밥 한판 정도만 먹으면 딱 괜찮을 것 같아서 찾은 식당   단층 건물 앞에 주차장도 넓게 조성되어 있어서 차를 끌고 나온 연인이나 가족들이 접근하기에 좋았다.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오픈 11시 ~ 마감 20시 50분 브레이크타임 15시 ~ 17시인기가 많은 맛집이라 그런가 입구를 통과하자 마자 일본 주류로 가득찬 대기석이 눈앞에 들어왔다. 다행히 우리가 간 시간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긴한데, 고급 세트 메뉴와 주류는 별도 메뉴판으로 따로 있었다. 배고픈 평소였다면 2인 세트(48,000원)을 시켰겠지만 서로 배가 어느정도 부른 상황이라.. 더보기
[1분 맛집] 인천 영종도의 선녀 같은 물회집 <선녀풍 2호점> 아직 날씨가 한창 더위지기 전, 인천에 엄청 맛있는, 줄을 길게 서야 먹을 수 있다는 물회집을 팀원에게 들은 적이 있었다. 그래서 인천의 인스파이어를 보러 가는 김에, 점심을 그 물회집에서 먹기로 했다.  기나 긴 영종대교와 인천공항 활주로에서 비행하는 비행기를 바라보면서 도착한  본점은 우리가 가는 날 휴무였고, 그 대신 이 운영하고 있었다.  선녀풍 2호점 운영시간 : 11:00 - 21:0라스트오더 : 19:30매주 수요일 휴무   2층으로 되어 선녀풍 2호점 건물이다. 대중교통보다는 차를 끌고 오는 게 편하다.   입구와 출구를 헷갈리면 안된다. 입구는 선녀풍 간판이 크게 걸려 있다. 건물 앞에는 넓은 주차장도 있어서 차를 사용하는 손님들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선녀풍에서 식사하며 영종씨사.. 더보기
[1분 맛집] 트러플이 신의 한수, 의왕역 왕송호수 <그란데 왕송호수점) 날씨가 진짜 좋아서 늦봄, 초여름의 계절을 느낄 수 있었던 봄 어느 날. 여자친구와 왕송호수 주변을 열심히 걸으면서 점심 메뉴를 같이 고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예전 버섯 전문 요리점이 있던 자리에, 새로운 식당이 들어왔길래 가보았다.   매주 월요일 휴무화~일요일 : 11시 ~ 20시브레이크타임 : 15시~17시라스트 오더 : 19시 30분  건물의 3층에 위치해 있다. 들어가면 바로 커다란 화덕이 눈에 띈다.  테이블 수가 많지는 않아서 테이블 사이의 공간이 매우 넓은 장점이 있다. 그래서 비교적 다른 테이블을 신경 쓰지 않고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다.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지만 막혀있어서 올라가지 못했다.  아무래도 뷰가 좋은 창가 자리가 제일 먼저 차 있었고, 우리가 들어갔을 때, 정면에 보.. 더보기
[1분 맛집] 에피타이저-메인-디저트의 3박자, 의왕 <봉덕칼국수> 아직 날씨가 지금처럼 따뜻해지고 더워지기 전, 뜨끈한 국물과 탄수화물이 생각날 때면 항상 먼저 떠오르는 메뉴는 칼국수다. 샤브샤브 후식으로 나오는 칼국수를 특히 더 좋아한다. 고기와 야채에서 나오는 육수와 채수로 우러난 국물에 두툼하고 쫄깃한 칼국수를 넣어서 후루룩 했을 때 비로소 몸보신이 되었다고 느낀다. 그래서 오랜만에 맛있는 칼국수 집 를 발견했다. 여자친구와 간 곳은 의왕에 위치한 본점이다.   영업시간연중무휴11시 ~21시 30분라스트오더 21시 일요일 저녁 시간이다보니 가족들 모임으로 많이 찾는 곳인 것 같았다. 대중교통으로는 접근하기 불편해서 차를 타고 와야 편하게 올 수 있다. 그래서 주차공간은 아주 넓고 충분히 많았다. 가게 바로 앞 길에는 벚꽃이 한창 이쁘게 피어 있었다. 사진으로만 봐.. 더보기
[1분 맛집] 쫄깃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국물이 땡긴다면, <삼동소바 의왕직영점> 스타벅스에서 저녁을 때우려다가,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삼동소바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자가제면을 내세운 큰 간판이 먼저 눈에 들어왔죠. 내부는 브라운 색의 우드 계열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2층으로 안내받아 올라가니, 테이블마다 놓인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현대적인 시스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배가 엄청 고프지는 않아서, 우육소바와 삼동소바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은 로봇이 가져다주는데, 이 또한 색다른 경험이었죠. 우육소바는 그 크기에 압도될 정도로 엄청난 그릇에 담겨 있었고, 삼동소바는 밑에 드라이아이스가 깔려 있어서 연기가 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연기 사이로 와사비가 숨어 있어, 먹는 내내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간 무는 원하는 만큼 넣을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