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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아카이빙(Trip-Archiving)

[1분 맛집] 추억의 설탕 꽈배기의 맛있는 변신 <빠우 서울시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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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나면 달달한 디저트가 생각나지 않는가요? 수많은 디저트 중에서도 기름맛과 설탕맛이 당길 때가 있다. 그러면 시장에서 파는 설탕 꽈배기가 생각이 난다. 바삭한 식감과 설탕의 단맛이 처음 우리 입을 반겨주고, 그 이후에 고소한 튀김의 냄새와 부드러운 빵의 뒷 맛이 마무리한다. 

 

이러한 설탕 꽈배기의 식감과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주문하면 그때그때 튀겨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청 앞 <빠우>를 소개한다.

 

빠우 입구

 

회사와 매우 가까워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충분한 거리라서 다행이다.

빠우 키오스크와 메뉴판 빠우 그림 포스터

 

빠우 도나스는 사진에 보이는 가운데 구멍이 뚫린 별 모양의 도나스이다. 호두 단팥과 유자앙금은 그 옆에 보이는 둥근 형태의 소가 들어간 도나스다. 주문 즉시 만들어준다는 안내판이 빨갛게 시선을 끈다. 

 

빠우 키오스크
빠우 키오스크

 

같이 마실 수 있는 음료도 싼 가격에 팔고 있다. 

 

 

빠우 조리대

 

주문 즉시 튀겨주는 조리대가 바로 앞에 있어서 고소한 기름 냄새와 튀겨지는 소리가 기대감을 자극한다.

 

빠우 스탠딩 바

 

매장 안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은 하나도 없다. 서서 먹을 수 있는 스탠딩 바가 있어서 핫도그 소스나, 커피에 시럽을 넣을 수는 있다. 

 

빠우 설명

 

<빠우>는 금속을 광내는 작업 도구 명칭이라고 한다. 

 

갓 튀겨져 나온 도나스

 

튀겨져 나온 도나스를 바로 설탕에 묻혀주신다. 바로 가면서 먹는다고 하면 종이컵에 담아 주신다.

 

갓 튀겨져서 설탕에 묻힌 도나스의 맛이야 무슨 말을 더하겠는가. 뜨거운 김과 함께 튀겨진 기름과 탄수화물의 냄새가 솔솔 올라오는데, 살짝 식기만 기다리고 첫 입을 바삭 먹었다.

 

설탕의 달콤한 맛과 튀겨진 탄수화물의 고소한 맛, 기름의 더 고소한 맛이 입안을 감도는데, 회사에 도착하기 전에 1개를 다 먹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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