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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포스터

 

 

자원봉사이음에서 주최한 [자원봉사의 세계 동향을 살펴보는 <세계는 지금> : 스웨덴 예테보리] 온라인 강연에 참여한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기업들의 봉사활동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보니, 이와 관련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까 해서 참여해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스웨덴의 예테보리 도시의 주민들은 행복한 삶을 살고, 그러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많은 노력과 시행착오가 있었을 것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강의는 특별히 김보은 강사님께서 진행해 주셨는데, 강사님은 스웨덴의 예테보리라는 도시에서 실제 자녀와 함께 생활하셨고, 연구도 하셨다는 점에서 큰 기대감을 가지게 했습니다. 예테보리는 그 자체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이름을 올린, 아름다운 항구 도시이며, 지난 20여 년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온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모델 도시입니다. 이러한 배경을 가진 도시에서 활동하는 강사님이시기에, 강의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졌습니다.

강의에서는 예테보리가 어떻게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주민들이 어떻게 주도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왔는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해주실 예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외에도 예테보리가 어떻게 지속 가능한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협업 문화를 발전시켜 왔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통찰도 공유될 것이라고 합니다.

 

https://www.polestar.com/kr/news/this-special-city-has-topped-the-world-s-most-sustainable-destination-list-7-times/

 

전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여행지로 7회 연속 선정된 특별한 도시

스웨덴 예테보리. Polestar의 고향이자 칠 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선정된 이곳이 특별한 이유를 소개합니다.

www.polestar.com


환경

예테보리의 지형

- 예테보리는 도심 쪽에는 옛 건물들이 많고 외곽으로 나가면 유럽의 작은 주택들 낮은 주택 단지들이 있고 언덕이 많은 지형을 가지고 있음

- 트램이 주요 지하철이고 주요 이동 수단이고 공용 자전거가 있음

- 예테보리는 벌들이 많음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tech-plus&logNo=221686234634&from=search&redirect=Log&widgetTypeCall=true&directAccess=false

 

꿀벌을 살려라! 16만 마리 디지털로 키운다

북유럽 최대 IT소프트웨어 기업과 스웨덴 연구원들이 힘을 합쳐 꿀벌의 활동을 분석한다. 일종의 '...

blog.naver.com

 

예테보리의 환경

- 예테보리의 환경에 대해서 첫 번째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모두가 식집사라고 표현을 해봤음

- 집사라는 단어는 관계를 보여주는 단어이기 때문에 흥미롭다고 생각함

- 예테보리 도시에서 느꼈던 것은 도시가 인간만의 공간이 아니다는 인상을 받게 되었던 것이었음

 

스웨덴의 자연보호 정책

- 스웨덴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버섯을 늘 따고 블루베리를 채취하고 그러면서 늘 삶

- 스웨덴의 정책상 모든 산이나 자연은 자연에서 사람들이 자연적으로 나는 것들은 다 채취를 할 수 있음

- 사유림이라고 할지라도 본인이 농장이라고 만들어서 재배하는 것이 아닌 이상은 자연이 주는 선물은 모두에게 가질 권리가 있다는 게 기본적인 스웨덴의 정책임

 

한국의 텃밭

- 한국의 텃밭은 땅이 귀한 나라니까 자원이 부족하고 이걸 어떻게 해서 뽑아먹을까 생산물을 더 낼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음

- 스웨덴의 도시 농장은 땅이 넓고 인구 밀도가 낮기 때문에 가능함

- 예테보리에는 도시 농장이 곳곳에 있음

https://youtu.be/fyVvkGXSDAg

 

동물원의 디자인

- 옥수수 수확 후 버려지는 옥수수 껍질을 활용해서 뜨개질을 해보고 활동들을 하면서 자연과 우리가 어떻게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하는 것들을 연구함

- 서울대공원의 동물원은 사람이 관리하기 쉽도록 디자인하지 않았고 관람객이 관람하기 좋도록 설계되지 않았음

- 동물이 있는 환경에 맞게 배치를 해놨고 인공적인 수조에 물을 쓰지도 않고 흐르는 물을 그대로 받아서 연못에서 쓰고 최소한의 관람객을 위한 공간만 울타리와 조그마한 수조 옆에 조금 가까이서 있는 공간이라든지 그런 정도만디자인되어있음

https://youtu.be/upty2wIDkEw

 

 

출산과 육아

스웨덴의 출산율

- 출산과 육아는 지속 가능성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함

- 스웨덴의 출산율은 1.5 정도로 많이 줄어들었음(한국은 0.7)

- 스웨덴 사회가 출산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이야기하고 싶음

 

스웨덴의 자연주의 출산

- 한국에도 자연주의 출산이 있기는 하지만 스웨덴 같은 경우는 모든 출산이 자연주의 출산으로 이루어짐

- 모든 출산이라는 이벤트가 질병이 아니다는 관점에서 출발하는 것임

- 의사의 중심대로 의사가 편한 방식대로 가지 않고 모든 것이 아이와 산모가 중심이 되어서 그 과정들이 이루어짐

https://www.yna.co.kr/view/AKR20131002195400082

 

<의사 필요없는 스웨덴 출산 의료체계 효과적> | 연합뉴스

(베를린=연합뉴스) 박창욱 특파원 = 스웨덴의 신생아 사망률은 1천 명 당 1.5명이다. 임산부 사망률은 10만 명당 3.1명에 불과하다.

www.yna.co.kr

 

스웨덴의 육아 시스템

- 스웨덴은 공공의료기 때문에 100% 무료임

- 스웨덴은 사회가 함께 키우는 육아 시스템임

- 스웨덴은 베이비 박스가 있고 출산하자마자 바로 보건소랑 연결이 되고 보건소에서 계속 간호사가 체크아웃을 하고 도서관에서는 아이 연령대별로 맞는 책을 선물로 줌

- 보건소와 지역교회에서 문화센터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함

- 육아휴직 자녀당 480일, 384일은 자녀가 4세까지 사용, 나머지는 12세 전까지 사용

- 육아휴직은 시간별로 나눠서 사용 가능

- 20%, 40%, 60%, 80%, 100%의 다양한 근무 시스템 존재

 

스웨덴의 육아휴직

- 스웨덴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줌

-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것이 의무적임

 

 

교육과 취업 그리고 사회적 약자

스웨덴 놀이터의 특징

- 육아휴직이 가능하려면 뒷받침되어야 하는 여러 가지 것들이 있음

- 육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자연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임

- 스웨덴 놀이터는 나무를 그대로 쓰고 돌 위에 페인트를 치는 게 전부임

- 스웨덴은 티칭이 그룹으로 이루어짐

 

스웨덴의 0학년

- 스웨덴은 만 6세가 되면 학교에 들어감

- 스웨덴은 0학년이라는 게 있어서 만 6세가 되면 학교에 들어감

- 스웨덴은 6세가 된 아이들을 데리고 학급 회의를 여는데 한국에서 온 친구를 어떻게 환대할 수 있을까가 회의의 주제였음

- 아이들이 의견을 내서 학급의 규칙을 정함

 

스웨덴의 협업 교육

- 스웨덴은 협업을 잘 활용하고 있는 교육 시스템이어서 소개를 드리고 싶었음

- 학생이 졸업을 하게 되면 사회로 다시 들어가야 되는데 스웨덴 정부와 예테보리 도시가 교육이 그렇게 이어지는 하나의 큰 흐름 안에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음

- 학생은 기존 사회 안에 있는 틀에 박힌 관행에, 새로운 시각을 부여하고 비판적으로 바라보기를 요구받음

- 학생은 기존 사회 안에서 통념적으로 굴러가고 있던 것에서 미처 어른들이 놓치고 있는 것들을 새로운 것들을 좀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역할을 수행하기를 요구받음

- 학생 보조금과 대출(1%대)로 독립적으로 생활 가능

 

예테보리 시립도서관의 성소수자 책장

- 예테보리 시립도서관에는 성소수자를 위한 책장이 따로 있음

- 다양성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도시임

-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심각했을 때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어려움이 극심해지고 있었을 때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평화가 오지 않으면 베들레의 크리스마스는 말이 안 된다라고 외치는 시위를 함

-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있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도 굉장히 많이 목소리를 내는 곳이라고 있음

https://iflalgbtqusers.wordpress.com/2021/08/16/lgbtq-education-for-library-personnel-examples-from-swedish-public-libraries/

 

LGBTQ+ education for library personnel: examples from Swedish public libraries

The Swedish library law states that libraries are for everyone, but in order to accomplish this libraries have to actively work to prevent discrimination, and to promote inclusion. In Sweden it is …

iflalgbtqusers.wordpress.com

 


 

스웨덴 하면 지구에서 가장 살기 복지국가로 손꼽히는 국가로 늘 거론됩니다. 하지만 왜 스웨덴이 손꼽히는 복지국가인지를 잘 알지 못해 왔습니다. 이번 강연 덕분에 스웨덴이 왜 복지국가 강국이 되었는지, 그런 복지국가를 유지하는 비결에는 정부정책과 예산이 핵심 아니라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책과 예산은 복지국가를 흉내만 낼뿐이며, 자연과 사회, 돌봄을 자신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 성숙한 시민문화가 바탕이 되어야만 진정한 복지국가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4.03.18 - [비영리 아카이빙(NPO-Archiving)] - [비영리 행사 후기] 미세먼지, 꽃가루로, 아이 알레르기가 걱정 된다면? <소아천식 지원 활성화 간담회> 후기

 

[비영리 행사 후기] 미세먼지, 꽃가루로, 아이 알레르기가 걱정 된다면? <소아천식 지원 활성화

지난 2024년 3월 16일(토)에 진행된 소아천식과 관련된 세미나에서 소아천식의 현황과 그 원인, 필요한 치료 자원, 그리고 가정 및 아동에게 미치는 변화에 대해 듣고 온 바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npo-archivi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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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 회사 내 직원교육예산으로 포토샵을 배우고 싶어요.
회사 : 왜 포토샵을 배우고 싶지?
직원 : 모금 캠페인에 활용하기 위해 카드뉴스를 만들어보고 싶거든요.
회사 : 그럼 파워포인트로 만들어 먼저 성과를 만들어와. 그러면 지원을 해줄게
직원 : ???????

 

 

 

내가 선임으로 F2F 캠페인을 팀을 운영하고 있을 때, 내 팀의 후임이 겪은 경험이다. 회사 내에 직원들의 교육을 위한 일정 예산이 있다. 단순 책을 산다거나 하는 예산이 아니라, 회사 업무에 바로 투입해서 써먹을 수 있는 교육스킬(장애인식개선강사 자격증, 동영상 편집 등)을 위한 예산이었다. F2F 캠페인을 담당하는 팀에게 그런 예산이 있어봤자, 크게 딱히 써먹을 수 있는 기술은 없었고, 나도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캠페인을 위해 팀 전체가 사용하는 공용 책자 외에도 개인 책자를 제작하거나, 이젤에 걸치는 보드판을 만들 때도 파워포인트만을 사용했었다. 그게 편하기도 했고.

 

그러나 나의 팀원은 좀 더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었나 보다. 그래서 팀장님을 통해서 그런 예산이 있는데, 포토샵을 전문적으로 배워서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카드뉴스 형태의 캠페인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위에서 내려온 대답은 "파워포인트로 먼저 결과를 내면 그때 지원해 줄게."였다. 그 팀원은 당연하고, 나도 그 대답에 좀 많이 실망했다. 

 

1. 캠페이너 개발의 중요성: 투자의 시작

거울 앞에서 스피치 연습을 하는 햄스터

 

모든 캠페이너가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조직의 성장과 직결된 중요한 전략이다. 이를 위해 개인의 역량과 기술 개발에 투자하는 것은 단순히 비용이 아닌,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투자로 간주되어야 한다. 각 캠페이너가 갖는 다양한 개인기는 팀 전체의 성능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이는 결국 조직 전체의 목표 달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조직은 캠페이너 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구성원이 균등하게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2. 개인기 향상을 위한 구체적 전략

선배 햄스터가 후배 햄스터에게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캠페이너 각자가 갖고 있는 개인기를 향상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자기 주도적 학습을 장려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조직은 온라인 코스, 워크숍, 세미나 등 다양한 학습 자원을 제공해야 하며, 캠페이너들이 이러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둘째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경험 많은 선배 캠페이너들이 신입 캠페이너들의 개인기 발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멘토링은 지식과 경험의 전달뿐만 아니라, 캠페이너들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나는 첫 직장에서 정말 F2F 캠페인만 3년 넘게 시킬 줄 몰랐다. 그래도 적어도 다른 모금 경험을 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거기서 기업사회공헌, 공익연계마케팅, 유산기부 등 어떤 모금 캠페인도 경험하기 매우 어려웠다. 그래서 내 개인휴가와 사비를 써서 모금과 관련된 외부교육, 콘퍼런스, 네트워킹 할 수 있는 행사와 자격증 취득 공부를 해왔고, 지금도 최소한 월 1회 이상은 그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3. 균등한 발전을 위한 조직의 역할

인센티브를 받는 햄스터

 

캠페이너들이 각자의 개인기를 균등하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조직적 지원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조직은 정기적인 성과 평가와 함께 개인별 발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캠페이너 각자의 강점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 및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캠페이너들이 새로운 기술이나 지식을 습득할 때마다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것도 중요하다. 조직적인 지원과 인센티브 체계를 통해, 캠페이너들은 자신의 개인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동기를 얻게 된다.

 

조직은 직원들이 새로운 기술이나 지식을 습득하면 곧바로 회사의 업무로 사용되기를 원한다. 반면, 직원들은 무언가를 새로 배우고 싶고 스킬도 늘리고 싶은데, 그러면 관련된 일이 늘어날 것 같아 조직의 예산 지원을 받지 않고, 그냥 몰래 사비를 들여 배운다. 조직의 입장과 직원의 입장 모두 마땅히 일리가 있다. 그러나 건설이나 전기 쪽 같은 현장산업 관련 조직들은 직원들이 특정 자격증을 따면 오히려 수당을 추가하거나, 연봉을 올려준다. 그런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직원들로 인해 조직의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비영리 조직들도 교육비를 지원하는 예산 대신, 전문성을 강조할 수 있는 기술이나 지식을 습득하면 보상을 주는 예산 시스템을 도입해 보면 어떨까?

 

4.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자신의 커리어와 관련된 지표를 보면서 고민에 빠진 햄스터

 

캠페이너들의 개인기 발전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가 필요하다. 조직은 캠페이너들의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는 캠페이너들이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만든다. 또한, 조직은 캠페이너들이 자신의 경력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멘토링 및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지원은 캠페이너들이 자신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조직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조직은 캠페이너들이 자신의 성공을 공유하고 축하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긍정적인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이는 캠페이너들 사이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개인의 성취가 조직 전체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낸다.

 

5.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미래를 향한 발걸음

캠페이너들의 개인기 발전을 위한 조직의 지속적인 노력은 단순히 현재의 역량 강화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나아가 조직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의 기반을 마련한다. 캠페이너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꽃피울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조직은 변화하는 시장 조건과 경쟁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혁신하고 성장할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따라서, 캠페이너 개인의 성장은 조직의 장기적 성공을 위한 핵심 요소이며, 이를 위해 조직은 전략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결국, 캠페이너들의 개인기 발전을 통해 조직 전체가 하나의 강력한 팀으로 거듭나며, 이는 미래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준다.

 

 

2024.03.20 - [비영리 아카이빙(NPO-Archiving)] - [F2F캠페인 외전] 사명감과 보상 : 펀드레이저의 이중주

 

[F2F캠페인 외전] 사명감과 보상 : 펀드레이저의 이중주

상황 1 : 1만 원 후원하면 8천 원은 직원들 인건비로 나가고, 2천 원만 아이들한테 간다던데... 정기후원 1만 원과 관련하여 여전히 인터넷 댓글로 많이 달리는 멘트다. 물론 비영리 단체도 땅 파서

npo-archivi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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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 표시된 행사 표지(교육이라는 유난한 도전)

 

어릴 때부터 시작된 교육의 여정은 마치 끝없는 모험과도 같죠. 우리는 제도권 공교육에서 시작해 사교육까지, 셀 수 없이 많은 교육을 받으며 성장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 속에서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아무리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을 받더라도 모든 사람을 100% 만족시킬 수 있는 교육은 없다는 것이죠.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교육이란 단순히 책에서 얻는 지식이나 교실에서의 수업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모든 순간이 곧 교육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지속적으로 배우고 성장합니다. 삶의 모든 경험이 교육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배움의 기회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는 어떻게 교육을 바라보고 접근해야 할까요? 우리가 받는 교육이 모두에게 완벽하게 들어맞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 우리는 더욱 개방적이고 유연한 태도로 교육의 의미를 재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을 학습의 기회로 만들어,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는 길로 이끄는 것이죠.

 

여러분, 교육에 대해 이야기할 , 우리는 종종 정형화된 형태나 틀에 갇혀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오늘 공유하고자 하는 모임 후기 통해 교육이라는 개념을 넓은 시각에서 바라보고, 우리 속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것의 진정한 가치를 함께 공유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이 교육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오늘도 새로운 배움을 향해 걸음 나아가 보아요.

사회자가 모임 오프닝을 하고 있음

 


[Part. 1] 호스트 토크

 

사회자가 호스트를 소개하고 있음

 

 

 

<세계여행하는 일러스트레이터 >- 이하정 일러스트레이터

 

이하정 호스트가 본인을 소개

 

이하정님은 원래 청소년 교육 기획을 하는 일에 8년 동안 몸담았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완전히 다른 길을 걷기로 결심하셨죠. 바로 그림을 그리는 일이에요. 이번 패널 토크에서 이하정님은, 교육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청소년들과 어떻게 만나왔고, 앞으로 교육과 관련해 어떤 일을 할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전해요.

 

이하정 호스트가 자신이 참여했던 프로젝트를 소개

 

또한, '스페이스 노아'라는 공간에서의 특별한 경험도 공유했어요. 고등학생 때,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모아 사회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는 취지로 50명이 넘는 친구들과 모였던 경험이라고 해요. 이 경험을 통해 생각이 많이 바뀌었고, 비슷한 공간을 자신의 동네에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많은 것들이 온라인으로 전환되어야 했어요. 이하정님도 온라인 체인지 메이커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사회 문제 해결에 이바지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공간을 통한 교육 활동의 중단은 피할 수 없었고, 결국 건강한 삶을 찾아가는 프로젝트를 종료해야 했어요.

이하정 호스트가 서비스를 중단했던 소감을 발표

 

이하정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한 사람의 진솔한 변화와 성장, 그리고 시대의 도전 앞에서 느끼는 여러 감정들을 공감할 수 있었어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처럼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조언을 담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하정님처럼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며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용기 또한 매우 소중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답니다.

 

여러분도 이하정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보는 어떨까요? 변화는 언제나 두렵지만, 안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기쁨도 분명 있으니까요

이하정 호스타가 자신의 SNS를 공유

 

 


교육과 민주주의를 연결하는 - 트리

트리 호스트가 발표를 시작

 

이어서, "교사에서 민주주의 활동가로"라는 주제로 발표한 트리 이야기를 들었어요. 이 분은 한 달에 한 번씩 모임을 준비 중이라고 하셨는데요, '당신은 학생인가요?'라는 질문을 통해 학생들과의 소통을 넘어서 더 넓은 교육의 가능성과 민주주의 활동가로서의 역할을 탐구하고 계셨어요. 정말 멋진 변화와 도전이죠?

트리 호스트가 당신은 학생인지 묻는 슬라이드를 발표

 

다음으로 "공자의 위기지학"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공자가 말씀하신 "위기지학"의 의미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진정으로 자신을 위한 공부와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어요. 프로젝트 위기라는 단체에서 이러한 가치를 사람들과 나누고, 교육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를 실천하고 계신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수능의 변별력"에 대한 논의도 있었는데요, 수능의 변별력 문제와 학생부 종합전형의 도입,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들에 대한 얘기가 나왔어요. 이에 대한 해결책은 쉽게 찾기 어렵지만, 교육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개인의 관점과 의지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생각을 나누었어요.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위기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는, 모든 교육 문제가 개인에서 시작된다는 관점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생각과 경험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나다움을 발견하며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어요.

 

이렇게 다양한 주제와 생각을 나눈 패널 토크였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주제가 가장 인상 깊었나요? 여러분의 생각과 의견도 듣고 싶어요! 함께 이야기해보아요. 😊

 


[Part. 2] 테이블 주제별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제가 속한 테이블에서는 '나다움'이란 정체성의 보물 찾기, 그 깊은 의미와 우리가 왜 이 길을 걸어야 하는지에 대해 속깊은 대화를 나눴어요. 많은 이들이 나다움을 찾는 여정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이 길이 얼마나 험난한지, 때로는 삶의 다른 도전들 앞에서 이 모든 탐색이 헛된 노력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속내를 털어놨죠.

 

한 참여자는 정체성을 찾는 여정이 끝없는 변화와 도전 속에서 이뤄진다고 했어요. 삶이란 늘 변화무쌍하니까, 우리의 '나다움'도 계속해서 변하고, 그래서 우리는 끝없이 자신을 탐색해야 한다고 말이죠.

 

다른 참여자는 자신만의 가치 기준을 세우려 애쓰며, 그 기준을 바탕으로 외부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결정을 내리려고 노력한다고 공유했어요.

 

또 누군가는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어떻게 표현할지,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에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에 이르기까지, 그 과정에서 자신의 '나다움'을 만들어 가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나눴답니다.

 

일부는 직업에서의 만족감을 찾거나, 다양한 삶의 경험을 통해 자신을 더 잘 이해하기도 하지만, 그 사이에서 매너리즘과 괴리감을 느끼기도 해요.

 

'나다움'에 대한 회의감을 표현한 이들도 있었어요. 교육 분야에서 일하는 한 분은 측정하기 어려운 교육적 가치와 관련된 어려움을 겪으며, 때때로 답답함을 느낀다고 말씀하셨죠.

 

그리고 '나다움'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그것이 단순히 우리의 취향이나 적성에 불과한 것인지, 아니면 더 깊은 무언가인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기도 했어요. 안정적인 상황과 극단적인 상황에서 우리의 본성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외부 상황에 의해 형성된 성향이 진정 '나다운 것'인지를 묻는 질문을 통해, 우리는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볼 기회를 가졌답니다.

 

이렇게 우리는 '나다움' 찾아가는 여정이 결코 단순하지 않다는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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