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F캠페인 외전] F2F캠페인? 아 거리 캠페인 필자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비영리단체의 아웃소싱(외부업체)와 인하우스(비영리단체 정규직 직원)으로 거리캠페인을 전문으로 근무해왔습니다. 밖에서 '스티커 하나만 붙여주고 가세요'라고 외치는 많은 젊은이들을 보고 그냥 지나치면서 무시하거나, 뭔지 모르고 참여하는 시민분들이 계실겁니다. 즐거운 경험일수도 있고 불쾌한 경험일수도 있습니다. 왜 이런 형태의 기부요청이 진행되고 있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시리즈입니다. 거리 캠페인이란 공공의 장소에서 진행되는 홍보 활동입니다. 이는 주로 비영리 단체들이 자신들의 존재와 목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거리 캠페인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비영리 단체들에게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좀.. 더보기 [1분 맛집] 2시부터 낮술을 부르는 안주맛집 <금복주류 강남역점> 청모(청첩장모임)을 통해 알게된 맛집 . 금복주류 강남점. 2시부터 오픈한다길래 점심식사에는 안어울리는 메뉴를 파나 생각했다. 그래서 간단한게 집에서 빵과 사과 반쪽을 먹고 출발. 식당은 신논현역 7번출구와 강남역 10번출구 사이의 골목에 위치해있다. 메뉴는 정말 술을 부를 수 밖에 없는 메뉴들로 가득 차 있고, 고민 끝에 얼큰한 순두부와 담백한 메밀국수로 결정.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어서 간편하게 주문 후 처음 메뉴판을 보고 메밀국수를 시켰을 때 '들기름'메밀 국수인줄 알고 시켰었다. 강원도에서 먹었었던 '들기름'메밀국수에서 느꼈던 향의 충격을 기대하고 먹었는데, 응? 참기름? 메뉴판을 다시 보니 들기름이 아닌 그냥 '간장차돌메밀국수'였네? 이럴수가..... 더보기 [월간 일상] 2월 정산 - 1월까지만 놀고 2월부터 갓생 원래 해가 바뀌면 전년도 숫자가 손에 익어서 연도 뒷자리를 자주 틀리기 때문에, 1월은 적응이 필요한 기간이다. 그래서 2월부터 다시 제대로 달리기 위해서 눈에 자주 띄는 계획표가 필요했다. 초기 계획은 회의실에 있을법한 바퀴달린 큰 화이트보드를 사고 싶었지만, 일반 개인 집에 그건 과도해서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 계획표를 하나 구매했다. 매 달 2개의 큰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차별로, 그리고 일별로 계획을 세분화했다. 난 J라서 이 과정이 너무 즐겁고 재밌었다. 어떤 순서로 계획을 짜고, 그래야 지치지 않고 달성할 수 있을까 하는 로직을 구성하는 게 흥분되었다. 마침 업무 관련 책을 읽고 있던게 있어서, 그 책의 완독과, 2023년도의 업무를 정리하는 것으로 목표를 ..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