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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를 병행한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어언 반년. 분명 여자친구와 같이 헬스를 시작했지만,

 

정작 지금까지 운동하고 있는 것은 나 뿐이다. 대신 여자친구는 식단에 집중하고 있다. 

 

여자친구와 항상 저녁 메뉴를 고를 때, 포케는 후보에 있지만 정작 제대로 먹어 본적이 없었다. 

 

왜냐하면, 포케는 가성비가 안좋다고 느껴졌었고, 정작 먹을 수 있는 곳은 샐러드 전문점에서 먹을 수 있다보니

 

늘 후보에는 거론 되지만 정작 채택은 한 번도 된 적이 없었다.

 

그건 아마 내가 포케로는 배가 차지 않을 거라는 여자친구의 배려였을까.

 

그러던 중 드디어, 여자친구와 합이 맞아 포케를 먹게 되었다. 그

 

렇게 처음 포케를 같이 먹게 된 곳은 광명 아브뉴프랑점에 위치한 <포케올데이>

 

포케올데이 입구

 

샐러드 전문점에서 파는 포케가 아닌, 포케 전문점에서 먹는 포케. 인생의 첫 포케는 아니다.

 

다만 여자친구와 같이 먹는 포케가 처음일뿐.

 

 

운영시간

 

운영시간 : 10시 30분 ~ 20시 30분

라스트오더 : 19시 50분(홀식사), 20시 15분(포장)

메뉴판

 

포케도 서브웨이처럼 다양한 재료와 토핑을 조합할 수 있어서, 나만의 포케를 커스텀 할 수 있다.

 

하지만 나 같은 사람은 알고 있다. 기존에 만들어진 메뉴가 가장 맛있다는 것을

 

키오스크1키오스크2

 

키오스크로 나는 육회 포케를, 여자친구는 참치가 땡겨서 매운참치포케를 주문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무난무난. 식당이 아니라 카페라 해도 어울리는 인테리어였다.

 

대신 홀 손님이 많지 않아서, 조용히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카운터 위 메뉴전광판

 

역시 다이어트하면 단백질이고, 포케도 다이어트 식품이니, 단백질을 안 챙길 수가 없지.

포케가 원래 하와이에서 서퍼들이 간단하지만, 영양소를 고루 챙길 수 있도록 만든 음식인데,

이렇게 다이어트인들의 음식으로 변모하다니.

 

내부 인테리어내부 인테리어내부 인테리어

 

 

가게 곳곳을 구경하면서 드디어 먹어보는 포케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기다린 끝에 나온 포케.

 

육회 포케

 

내가 주문한 육회 포케. 나의 최애 한식이 육회 비빔밥이다. 늘 고향에 가면 먹고 싶은 1순위가 육회 비빔밥이다.

포케에 육회가 있다는게 신기했다.

육회 외에도, 마늘후레이크, 옥수수, 미역줄기, 김가루, 크래미, 날치알이 토핑으로 올라가 있고,

밥은 강황이 들어간 현미밥이었다.

 

드레싱은 간장 베이스 드레싱으로, 육회 자체에도 어느정도 양념이 되어 있는지, 간장 드레싱으로도 간은 충분히 맞았다.

 

육회 양은 기대 이상으로 푸짐했다. 

 

매운참치포케

 

매운 참치 포케는 맵찔이인 여자친구가 너무 맵다고 할 정도의 맵기였다.

 

올라간 토핑은 육회 포케 토핑에서 양파와 양배추가 추가. 

 

큐브로 썬 참치회를 매운 양념에 무쳤는데, 나에게도 살짝 매콤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여자친구가 반드시 매운맛을 즐기는 사람만 주문하라고 신신당부했다.

 

 

 

포케를 언럭키 회덮밥 정도로 생각했지만, 포케도 다양한 토핑으로 내가 좋아하는 걸로만 채울 수 있는 매력과

 

배부르게 먹어도 부담 없는 라이트한 뒷맛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2024.05.29 - [떠나요 아카이빙(Trip-Archiving)] - [1분맛집] 성수동의 조용하고 작은 카페 <카페 스토핏>

 

[1분맛집] 성수동의 조용하고 작은 카페 <카페 스토핏>

성수동에서 맛있는 시금치 통닭을 얻어먹고, 바로 다음 코스로 근처 카페를 찾아서 이동했다. 아무래도 주말이다 보니, 자리가 꽉꽉 차 있었는데, 아담한 사이즈에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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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에서 맛있는 시금치 통닭을 얻어먹고, 바로 다음 코스로 근처 카페를 찾아서 이동했다.

 

아무래도 주말이다 보니, 자리가 꽉꽉 차 있었는데, 아담한 사이즈에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가 있어서 들어가 보았다. 

 

건물 전경

 

성수동 느낌처럼, 기계공장 바로 옆에 카페가 붙어 있다.

 

내부 인테리어내부 인테리어
실내 인테리어실내 인테리어

 

2인용 테이블 5개만 놓여있을정도로 크기는 매주 작은 편이다.

 

하지만 인테리어는 미국 느낌이 물씬 풍기는 소품들이 어울리게 배치되어 있었다. 

 

 

쿠키와 스콘

 

직접 구운 스콘과 플레인 스콘(3,500원)과 라즈베리 스콘(4,000원),

 

그리고 초콜릿 쿠키(3,500원)도 디저트로 함께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메뉴판

 

 

 

음료 메뉴는 커피, 음료, 에이드, 차, 디저트 카테고리로, 각 카테고리 별로는 많은 종류가 있지는 않았다.

 

그래서 오히려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손님들에게는 큰 고민 없이 메뉴를 고를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한국에서 생각보다 찾기 힘든 메론소다가 있길래 그것으로 시켜보았다.

 

 

 

녹차와 메론소다와 커피

 

나는 메론소다, 여자친구는 페퍼민트, 후배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고, 디저트로 초콜릿 쿠키도 함께 주문했다. 

 

메론소다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한 쿱 크게 올라가 있고, 체리도 먹을 수 있는 장식으로 올려져 있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녹아서 메론소다의 맛을 헤치기 전에 후다닥 먹어 치웠다.

 

음료 자체는 기억에 남을 정도로 엄청 특출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손님이 너무 많아 시끄럽거나 북적거리지도 않았다. 

 

그래서 오히려 이야기에 집중 할 수 있었다.

 

물론 가게 자체가 작아서 다른 테이블이나 카운터에도 말소리가 들릴 수는 있겠지만...

 

 

2024.05.22 - [떠나요 아카이빙(Trip-Archiving)] - [1분 맛집]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다! 성수동 웨이팅 맛집 <양키통닭>

 

[1분 맛집]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다! 성수동 웨이팅 맛집 <양키통닭>

나와 여자친구를 소개해준 전 직장 후배가, 이직을 할 때 조금 도와줬었다. 그래서 그 은혜를 갚겠다고 여자친구와 함께 맛있는 밥을 사주기로 했다. 그래서 찾았던 성수동의 치킨 맛집  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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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여자친구를 소개해준 전 직장 후배가, 이직을 할 때 조금 도와줬었다. 그래서 그 은혜를 갚겠다고 여자친구와 함께 맛있는 밥을 사주기로 했다. 그래서 찾았던 성수동의 치킨 맛집 <양키통닭>

 

후기에서부터 웨이팅이 있고, 주말이어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을까 걱정을 했다.

 

성수동의 공장들 사이에 쏙 숨어 있는 <양키통닭> 근처로 가니 벌써부터 사람들 줄이 길게 서 있었다.

 

 

양키통닭 외부양키통닭 통닭구이
양키통닭 대기줄

 

주말은 2시부터 오픈인데, 오픈 전부터 10팀 넘게 가게 앞에 줄을 서 있는 것이 보였다. 

 

 

웨이팅 목록

 

다행히 벽에 부착된 대기 리스트가 있어서 대기명단을 적고 오픈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오픈 전이 되자, 직원이 나와서 명단에 적힌 이름을 호명했다. 

 

한 번에 많은 주문이 몰리지 않도록 4팀씩 끊어서 입장을 시켰다. 

 

가게 안은 17 테이블이 있다고 했는데, 우리가 딱 18번 때 대기명단이었다.

 

 

노키즈존운영시간

 

다행히 우리 바로 앞 팀이 호명해도 오지 않아서 제일 마지막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2층 올라가는 계단

 

오래된 성수동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디자인으로, 우리는 계단을 올라가 2층으로 향했다.

 

 

2층 테라스존2층 테라스존 거울

 

마지막 남은 자리가 2층 테라스 자리였다. 오히려 제일 마지막에 들어가서 야외의 좋은 자리에서 먹을 수 있었고, 마침 날씨도 매우 좋았다. 

 

야외석은 벨이 없어서 손을 들면, cctv로 보고 주문을 받으러 온다.

 

자리 위치는 참 좋았는데, 의자가 생각보다 편히 앉아있기 불편했다.

 

2층 실내2층 실내

 

2층 실내는 앤틱한 소품과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었다. 

 

메뉴 포스터

 

우리는 <양키통닭>의 대표 메뉴인 '오리지널 시금치 통닭'과 '페퍼 크림 치킨'을 주문했다.

 

 

메뉴판1메뉴판2메뉴판3
메뉴판4메뉴판5

 

치킨 외에도 플래도 팔고 있고, 음식에 어울리는 매우 다양한 음료(맥주, 칵테일, 위스키, 와인)도 팔고 있었다.

 

 

시금치 통닭

 

'오리지널 시금치 통닭'이 먼저 나왔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전기오븐구이통닭에 감자와 마늘, 시금치가 같이 볶아져서 나온 윤기나는 비주얼이다.

 

기본으로 머스터드 소스가 나오는데, 나는 소금 파여서 따로 소금을 요청했다.

 

 

시금치통닭통닭 안 찹쌀

 

막 나온 시금치 통닭의 껍질은 바삭바삭한 소리를 내었다. 치킨 밑에는 찹쌀밥도 쏙 숨어 있었다. 시금치는 기름에 한번 볶아 부드러운 식감으로 치킨과 잘 어울렸다.

 

 

페퍼크림 통닭페퍼크림 통닭

 

두 번째로 나온 '페퍼 크림 치킨'은 신라면보다 좀 더 매운맛이라고 했다. 로제소스의 느낌이 나는 소스가 치킨과 함께 나온다. 같이 구워져서 나온 옥수수를 직원이 먹기 좋게 썰어준다. 여기에도 찹쌀밥이 숨어 있어서, 페퍼 크림과 같이 먹으면 리소토를 먹는 것 같다. 

 

시금치 통닭이 느끼할 때 쯤, 페퍼 크림 통닭의 매운맛으로 다시 입맛을 돋우는 패턴으로 번갈아가며 먹었다. 

 

쨍한 햇빛 없이 선선한 바람을 맞으면서, 맛있는 치킨을, 소중한 사람들과 먹으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2024.05.18 - [떠나요 아카이빙(Trip-Archiving)] - [1분 맛집] 가족과 깔끔한 일식으로 외식하고 싶다면, 오목천 근처 <우아미>

 

[1분 맛집] 가족과 깔끔한 일식으로 외식하고 싶다면, 오목천 근처 <우아미>

거하게 점심을 먹었다 보니, 저녁은 왠지 가볍게 먹고 싶었다. 마침 여자친구도 연어덮밥이 땡긴다고 해서 나도 초밥 한판 정도만 먹으면 딱 괜찮을 것 같아서 찾은 식당   단층 건물 앞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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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온라인 RPG 게임을 즐겨해 왔던 저는 게임 음악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습니다. '바람의 나라'를 시작으로, 당시 한국 게임의 황금기인 2000년대에 온라인으로 나오는 rpg게임은 한 번씩은 찍먹 해본 것 같습니다. 현재는 직장 생활로 인해 게임을 즐길 시간이 많지 않지만, 여전히 RPG 게임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배경음악에 대한 만족감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번에 열린 '한국 RPG 게임음악 콘서트 2024_서울' 공연의 홍보 페이지를 보고 계속 아른 거렸습니다. 비록 무대 앞자리가 아닌 4만 원대의 저렴한 좌석을 예약했지만,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컸습니다.

 

콘서트 매표소
매표소 배너

 

포토월
포토월

 

다들 무언가 책자를 하나씩 들고 있길래, 굿즈인가 했는데, 주최사에서 카톡 친구를 추가하면 주는 프로그램 북이였습니다. 안에는 게임별 연주될 음악들과 추후 진행될 공연 홍보가 들어 있었습니다. 

프로그램북
프로그램북
프로그램북프로그램북
공연에서 연주될 게임음악 목록

 

 

티켓을 수령하고 티켓을 확인해보니, 무언가가 더 들어 있었습니다. 바로 이번 게임 음악에 나온 게임들의 쿠폰들이었습니다. 비록 내가 하는 게임이 아니라서 당장 쓸 일은 없었지만, 집에 가서 오랜만에 깔아서 해볼까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입장권과 게임 쿠폰

 

RPG 게임 팬으로서 이번 콘서트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궁금했고, 비록 내가 즐겨 했던 게임은 아니지만, 대표 RPG 게임 음악들이 어떻게 재해석되어 연주될지 기대되었습니다. 공연장에 도착해 자리에 앉아 기다리는 동안, 어린 시절 RPG 게임을 하며 느꼈던 감동과 설렘이 다시 한번 되살아나는 같았습니다. 

 

이번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헌혈을 하고 받은 문상 2만 원과 추가 결제 2.2만 원, 총 4.2만 원을 지불했습니다. 객석은 절반 정도 채워진 상태였고, 제가 앉은자리는 2층 R석으로 무대에서 직각으로 왼쪽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콘서트장 좌석표
객석으로 향하는 복도
객석으로 향하는 복도

 

 

제가 평소 즐겨 플레이했던 게임이 아니었기 때문에, 오히려 연주자들에게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음악이었지만, 마치 일반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대 배경에는 게임의 일러스트나 로고가 나오고, 곡의 제목과 작곡가 정보가 기재되어 있어 게임 음악 팬들에게 친숙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특히 익숙한 게임 BGM 연주될 때마다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며 각 악기 파트별로 느낀 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클래식 음악이었지만, 각 악기의 특징과 역할이 돋보이는 공연이었습니다.

 

## 현악기(바이올린)

손가락으로 현 하나를 퉁퉁 튕기는 바이올린 연주는 마치 군무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활이 위아래로 움직이며 연주되는 바이올린 소리는 비정적이면서도 감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현악기 특유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음색이 공연 전체에 잘 어우러졌습니다.

 

## 금관악기

웅장하고 힘찬 금관악기의 연주는 군악대를 연상시켰습니다. 정렬된 군대의 모습이 떠올랐을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금관악기의 밝고 강렬한 음색은 클래식 음악에 활력을 더해주었습니다.

 

## 목관악기

목관악기의 몽환적이고 요정 같은 소리는 마치 숲 속 작은 무리를 연상시켰습니다. 개인이나 소규모 용병단의 느낌이 들 정도로 섬세하고 부드러운 음색이었습니다. 목관악기의 이런 특징은 클래식 음악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해주었습니다.

 

## 타악기

특히 팀파니의 연주는 군대의 느낌을 강하게 불러일으켰습니다. 심장 리듬을 흥분시키는 박자와 함께 종, 벨, 비 오는 소리 등의 특수 효과음이 더해져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 그 외

하프 솔로가 나오자마자 공연의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하프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음색이 공연 전체에 여유와 평화로움을 더해주었습니다. 또한 전자 피아노를 통해 특수한 음향 효과도 연출되어 클래식 음악의 지평을 넓혀주었습니다.

 


오케스트라 공연에서는 다양한 게임 음악들이 연주되었는데, 그중에서도 리니지, 블레이드 앤 소울, 아이온, 로스트아크의 음악이 인상 깊었습니다.

 

먼저 리니지 음악은 웅장하고 힘찬 느낌이었습니다. '영원'이라는 곡은 특히 현악기와 금관악기의 조화가 돋보였고, '은둔자'는 유명한 테마곡으로, 리니지를 하지 않았지만 왜인지 익숙했습니다. 리니지 음악의 특징은 강렬한 리듬감과 함께 중세 시대의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는 점입니다.

 

그라나도 블레이드앤소울 음악은 동양풍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목관악기와 타악기의 조화가 인상 깊었는데, 마치 동양의 신비로운 숲 속을 거니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 게임의 음악은 클래식 음악에 동양적 요소를 잘 접목시켰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로스트아크의 '별빛 등대의 섬' 음악은 잔잔하면서도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인상 깊었습니다. 달빛에 드리운 바다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연상시키는 이 곡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피아노 독주 부분에서는 깊은 감동을 전달했습니다.

 

이처럼  공연에서는 다양한 게임 음악들이 연주되었는데, 게임의 특징을 반영한 연주였습니다. 내가 즐겨했던 게임의 음악이었다면, 더 흥분해서 볼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도 흥분이 살짝 남아 있어서 돌아가는 지하철에서 테일즈위버 게임 음악 콘서트 풀버전을 유튜브로 보면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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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하게 점심을 먹었다 보니, 저녁은 왠지 가볍게 먹고 싶었다.

 

마침 여자친구도 연어덮밥이 땡긴다고 해서 나도 초밥 한판 정도만 먹으면 딱 괜찮을 것 같아서 찾은 식당 <우아미>

 


우아미 건물

 

단층 건물 앞에 주차장도 넓게 조성되어 있어서 차를 끌고 나온 연인이나 가족들이 접근하기에 좋았다.

주차장

 

운영시간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오픈 11시 ~ 마감 20시 50분

 

브레이크타임 15시 ~ 17시

대기장소

인기가 많은 맛집이라 그런가 입구를 통과하자 마자 일본 주류로 가득찬 대기석이 눈앞에 들어왔다.

 

다행히 우리가 간 시간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메뉴판메뉴판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긴한데, 고급 세트 메뉴와 주류는 별도 메뉴판으로 따로 있었다.

 

배고픈 평소였다면 2인 세트(48,000원)을 시켰겠지만 서로 배가 어느정도 부른 상황이라서 2인세트는 과하다고 느꼈다.

키오스크키오스크

 

테이블 키오스크를 통해 다양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여자친구는 연어덮밥을, 나는 10피스 초밥과 우동이 나오는 '우아 미' 메뉴를 주문했다.

셀프코너

 

셀프코너가 있길래 가보았는데, 락교와 단무지, 와사비, 간장, 소스를 담는 셀프코너였다.

 

기본적인 소스와 밑반찬은 처음 음식 주문할 때 나와서 먹다가 부족할 때 가면 되었다.

식당 내부

 

5시를 좀 넘긴 시간이라서 식당 내 손님은 많지 않았다. 혼자 보다는 가족들이 많이 오는 가족 외식장소로 인기 있어 보였다.

우아 미 메뉴

 

드디어 메뉴가 나왔다.

 

내가 주문한 스시+우동 '우아 미'메뉴다. 다마고(계란), 가리비, 생새우, 간장새우, 구운새욱, 숙새우, 연어(2피스), 광어, 광어+백김치 스시로 10피스가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가리비는 어떻게 익혔는지 정말 부드럽게 씹혔다.

 

우동은 좀 많이 슴슴했다. 평소에 내가 좋아하는 가쓰오와 간장향이 많이 나는 우동 국물은 아니었다.

 

대신 야채튀김이 같이 들어가엤어서 든든함을 보충해주었다.

연어덮밥

 

여자친구가 시킨 연어덮밥이다. 연어는 부드러웠고, 특히 무순 밑에 놓인 버섯 와사비(?)가 맛의 킥이었다.

 

여자친구는 와사비를 못 먹어서 나에게 다 넘겨주긴 했는데, 와사비기 정말 쎄서 뭉테기로 첫입 먹었다.

 

코가 찡한 느낌에 눈물이 절로 나왔다. 1조각 정도만 덜어서 스시와 같이 먹으니 맛이 딱 좋았다.

 

대기장소 뜨거운물과 자판기

 

나갈때 대기석 옆에 커피 자판기와 온수통이 있었다.

 

온수통에 매실이라도 들었나 해서 종이컵에 따라보았는데, 그냥 뜨거운 물이었다.

 

일식당에 어울리는 음료가 서비스로 있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4.05.15 - [떠나요 아카이빙(Trip-Archiving)] - [1분 맛집] 스팀펑크 느낌이야, 전자동 맷돌로 만든 말차, <맷차>

 

[1분 맛집] 스팀펑크 느낌이야, 전자동 맷돌로 만든 말차, <맷차>

이전 인스파이어 아레나 방문 글에서 빠졌지만, 인스파이어 아레나 안에는 많은 먹거리들이 있다. 오래 걸었다보니 갈증도 느껴지고, 단게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아레나 안에 잇는 카페로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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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 본격적으로 헬스를 시작한 당신. 하지만 야심한 주말 밤, 갑자기 치킨이 땡긴다면?

 

하지만 그냥 닭가슴살은 냄새가 나서 물린다면?

 

그럴 때 의외로 '크런치 닭가슴살'이 90%만큼의 치킨 대체품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헬스를 시작한지 6개월째, 그동안 계란으로 단백질을 채우다가 우연히 쿠팡에서 발견한 '크런치 닭가슴살'

 

튀기지 않았는데도, 에어프라이어 돌린 것만으로도 바삭하다는 광고 문구에 혹해, 주문하였다.

 

 

크런치 닭가슴살 포장

 

첫 주문한 제품은 케이준 치킨 맛으로 중량은 90g, 칼로리는 125칼로리이다.

 

부피는 닭가슴살은 한번 힘껏 뭉친 것 같은 부피다.

 

 

크런치 닭가슴살 성분표크런치 닭가슴살 영양소

 

그래도 명색이 닭가슴살 제품인데 성분 함량이 중요하지 않겠는가?

 

단백질은 하루 권장량의 36%인 20g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포화지방(0.8g)과 콜레스테롤(60mg)이 좀 있는 편이다.

 

아마 맛을 내기 위한 겉의 시즈닝과 양념에 어쩔 수 없이 포함된 있는 듯하다.

 

 

크런치 닭가슴살 냉동 상태크런치 닭가슴살 냉동상태2

 

겉의 시즈닝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치킨의 튀김옷이 아닌 가루 형태의 시즈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가루를 닭가슴살에 골고루 묻힌 뒤, 그대로 냉동한 제품이다.

 

윗면에는 시즈닝이 골고루 묻어 있지만, 반대쪽에는 시즈닝이 뭉쳐서 묻어 있다.

 

포장지에 적힌 조리법 대로 에어프라이어에 180도로 10분, 돌려주었다.

 

에어프라이어를 통해 치킨의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에어프라이어 돌린 크런치 닭가슴살에어프라이어 돌린 크런치 닭가슴살

 

조명 때문에 색이 좀 바래긴 하지만, 막 에어프라이어에서 꺼낸 닭가슴살은 튀김옷의 느낌이 살아 있다.

 

다만 오리지널 튀김옷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벗겨진다.

 

케이준 치킨맛을 시켰는데, 편의점에서 조각으로 파는 치킨 맛이 났다. 

 

닭가슴살도 엄청 촉촉해서, 퍽퍽한 느낌이 전혀 없었다.

 

 

 

크런치 닭가슴살 스파이시맛

 

크런치 닭가슴살이 너무 맛있어서 새로 주문한 '스파이시 맛'

 

중량은 90이지만, 칼로리는 120칼로리, 단백질은 19g이다.

 

 

스파이시 맛 성분표스파이시맛 성분표

 

시즈닝의 차이인지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는 더 낮은 편이다.

 

 

좀 과하게 익힌 크런치 닭가슴살

 

온도 조절을 잘 못해서 좀 태웠다.

 

 

한입 베어문 크런치 닭가슴살

 

튀김옷 덕분인지 속살은 엄청 촉촉했다. 

 

다만 진짜 후라이드 치킨처럼 겉의 치킨 옷이 계속 빠삭하지는 않았다. 

 

닭가슴살 고기 부분에서 수분이 겉으로 계속 나오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겉의 튀김옷 부분이 눅눅해졌다. 

 

첫 입은 나름 바삭한 식감이 느껴지나, 점점 눅눅해짐은 어쩔 수 없었다.

 

그럼에도 후라이드 치킨이 먹고 싶을 때, '크런치 닭가슴살' 3 덩이 그냥 에어프라이어 튀겨서 먹으면

배달 치킨을 먹은 것만큼의 만족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2024.05.11 - [떠나요 아카이빙(Trip-Archiving)] - [1분 리뷰] 화려한 볼거리, 근데 뭔가 아직 애매한 즐길거리 <영종도 인스파이이어 아레나>

 

[1분 리뷰] 화려한 볼거리, 근데 뭔가 아직 애매한 즐길거리 <영종도 인스파이이어 아레나>

국내에 라스베이거스 같은 공간이 생겼다고 해서 가본,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작년부터 인스파이어에 대한 이야기는 듣긴 했는데, 아직 내부가 다 차지 않았다는 이야기 정도로만 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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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인스파이어 아레나 방문 글에서 빠졌지만, 인스파이어 아레나 안에는 많은 먹거리들이 있다.

 

오래 걸었다보니 갈증도 느껴지고, 단게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아레나 안에 잇는 <맷차 METCHA> 카페로 찾아갔다.

 

맷차 입구

 

맷차는 1층 복도 로비를 돌아다니다 보면 찾을 수 있다.

 

아레나 안의 간판과 입구 디자인이 모두 비슷하게 생겨서 찾기 힘들지만,

 

입구 앞에 아이스크림 조형물이 있어서,  금방 알아볼수 있었다.

 

 

맷차 입간판

 

<맷차>는 차(tea)를 메인 컨셉으로 밀고 있는 카페인데, 차 종류 중 말차를 주력으로 밀고 있다.

 

 

맷차 실내맷차 실내

 

거대한 계단 공간처럼 나란히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계단 좌석, 도자기를 중심으로 둘러서 앉을 수 있는 반원형 테이블,

 

벽의 이끼 인테리어까지 매장 인테리어는 아레나와 비슷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였다. 

 

 

맷차 인테리어

 

입구 쪽에는 '맷돌로 직접 가는 말차'의 컨셉답게 커다란 맷돌 뚜껑과 인스타 사진 찍기에 참 좋은 조명 거울이 놓여 있다.

 

 

 

맷차 다기 굿즈

 

테이블이 있는 공간과 카운터 사이에는 다기를 파는 굿즈 존도 있다.

 

물론 우리는 차를 마시는 것에 취미가 없기 때문에 이쁜 도자기 그릇이다라고만 느끼고 구경만 했다.

 

 

맷차 운영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하는데, 마감시간은 9시에서 10시까지로 넉넉한 운영시간이다.

 

여기서 사용하는 녹차는 100% 제주도 유기농 말차라고 한다.

 

 

맷차 디저트류

 

평일이라 그런지 베이커리 진열대에는 종류가 많지는 앟았다.

 

크레이프 케이크,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치즈케이크, 생크림롤, 샌드위치 종류가 있었다.

 

 

맷돌로 가는 차

 

<맷차>의 핵심인 맷돌로 가는 말차다. 물론 사람이 수동으로 맷돌을 돌리지는 않고 자동 맷돌로 녹차를 간다.

 

수동 맷돌에서 전자동이 들어가면 블렌더(믹서기)로 넘어가는게 일반적인 수순인데,

 

맷돌에 자동 모터를 붙인 것이 왠지 스팀펑크 느낌이 난다.

 

 

주차 안내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를 하고 주차 등록을 하려는데, 여기서 주차비를 듣고 깜짝 놀랐다.

 

주차비가 10분당 1,000원인데, 개별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해야만 주차할인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우리가 주문한 금액은 3만원이 넘지 않아서 주차할인을 받지 못했다.

 

 

도자기 전시

 

우리는 반원형 테이블에 앉았다. 눈 앞에 보이는 도자기는 실제 판매를 하는 도자기인지 모르겠지만,

 

2,500,000원이라는 금액표가 붙어 있었다. 괜히 우당탕탕 해서 깨뜨릴까봐 걱정 되었다.

 

 

맷차 디저트

 

음료까지는 마시고 싶지 않아서 주문한 말차 아이스크림과 커피아이스크림, 그리고 녹차 크페이프 케이크다.

 

말차 아이스크림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녹차 아이스크림 맛이다.

다만 거기서 좀 더 공기가 많이 들어가서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커피 아이스크림은 평범하게 에스프레소 샷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은 아포카토이다.

처음에는 에스프레소의 씁슬한 맛이 오다가, 마지막에 아이스크림의 단맛이 부드럽게 들어온다. 

 

녹차 크레이프 케이크는 처음에는 위에서부터 한장 한장 떼서 먹다가, 답답해가지고 포크로 푹푹 퍼먹었다.

녹차 시트 사이사이에 크림이 들어 있다. 녹차 특유의 향과 맛으로 입안을 돋구고,

아포카토의 단맛으로 마무리하면 궁합이 좋았다.

 

 

2024.05.11 - [떠나요 아카이빙(Trip-Archiving)] - [1분 리뷰] 화려한 볼거리, 근데 뭔가 아직 애매한 즐길거리 <영종도 인스파이이어 아레나>

 

[1분 리뷰] 화려한 볼거리, 근데 뭔가 아직 애매한 즐길거리 <영종도 인스파이이어 아레나>

국내에 라스베이거스 같은 공간이 생겼다고 해서 가본,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작년부터 인스파이어에 대한 이야기는 듣긴 했는데, 아직 내부가 다 차지 않았다는 이야기 정도로만 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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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라스베이거스 같은 공간이 생겼다고 해서 가본,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

 

작년부터 인스파이어에 대한 이야기는 듣긴 했는데, 아직 내부가 다 차지 않았다는 이야기 정도로만 들었었다.

 

그러던 김에 여자친구가 인스파이어에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물회 맛집인 <선녀풍>도 가볼 겸 , 겸사겸사 들러 보았다.

 

 

 


인스파이어 전경

 

허허벌판에 인스파이어 건물이 딱 들어서 있는데, 주차장도 넓고 입구도 넓은 범위에 걸쳐져 있었다. 

 

우리의 목적지는 리조트가 아닌 '아레나' 쪽이 었기 때문에,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주차하는 것이 가까웠지만,

 

초행길이라서 일단 눈 앞에 있는 리조트에 가까운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참고로 주차비는 10분에 1천 원으로 엄청 비싸다. 

 

내부 상가에서 결제를 하면 주차비를 할인받을 수 있는데, 각 매장 별로 3만 원 이상 결제해야 적용된다.(매장 간 합산 불가)

 

 

인스파이어 내부인스파이어 회원 전용 라운지

 

리조트를 통해서 아레나로 넘어갈 수 있다. 리조트 입구를 들어서면 화려한 내부 인테리어와 조명, 장식들에 눈을 뺴앗기는데,

 

로비 가운데는 회원들을 위한 라운지 공간이다. 그래서 로비를 관통해 갈 수는 없고, 라운지를 빙 둘러서 지나가야한다.

 

 

인스파이어 복도

 

복도를 포함한 실내는 높은 천장고로 답답함 없이, 개방감을 준다.

 

벽면과 화분, 벤치마다 적절한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근미래 세계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인스파이어 내 조형물

 

복도 곳곳에 다양한 조형물이 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행성과 우주비행사,

 

사진에는 없지만, 천장에 움직이는 고래 조형물도 있었다.

 

인스파이어 내 대형 계단

 

복도가 미로처럼 얽혀 있어서 자칫하면 길을 잃기 쉽다.

정처 없이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다가 아레나로 넘어가는 공간에 커다란 계단이 있다.

 

우리가 갔을 때도, 계단 한가운데 나란히 둘러앉아서 회의를 하는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덩치가 큰 스타트업 내에 있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그 계단 옆에는 에스컬레이터도 있어서 편하게 위층과 아래층을 오갈 수 있었다. 

 

 

인스파이어 LCD조형물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장 바로 앞 로비 공간에 있는 디스플레이 전시물이다. 

 

일정 시간마다 천장에 달린 모니터가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다양한 영상쇼를 보여준다. 

 

 

천장 디스플레이 댄스

안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카지노가 있어서, 마지막에 돈이 쏟아지는 영상이 인상 깊다.

 

 

인스파이어 천장 디스플레이인스파이어 천장 디스플레이

 

그래도 인스파이어 아레나 하면 뭐니 뭐니 해도 수백 미터 거리의 천장을 뒤덮은 오로차 천장이 아니겠는가.

넓고 긴 복도 양쪽에 카페와 환전소, 식당들이 들어가 있는데,

그 위와 기둥마다 커다란 디스플레이로 화려한 영상을 보여준다.

평상시에도 숲, 바다 같은 영상을 틀어주는데, 1시간에 2번씩(15분, 45분마다) 특별한 영상이 나온다.

 

인스파이어 천장 디스플레이 '하늘고래'

압도적인 크기의 디스플레이 화면과 쨍한 색감에 정신없이 빠져든다.

특히 고래상어가 나오는 부분은, 작년 오키나와에 갔을 때 보았던 아쿠아리움의 고래상어가 생각날정도로 생생했다.

 

특별한 영상은 3분 정도로 진행된다.

 

인스파이어 스토어

 

천장 디스플레이 외에도, 식당, 옷가게, 볼링장, 워트파크 등 다양한 놀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했다.

 

만약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투숙한다면, 최소 2일 정도는 밖에 나가지 않고도 충분히 놀 수 있을 정도로 재밌겠지만,

 

외부에서 당일치기로 방문한다면, 뭔가 즐기기는 애매한 느낌이 있다.

 

주차비는 비싸고, 오로라 천장은 처음 보면 그 규모에 압도되지만, 한 번 보면 땡이고, 카지노는 내국인이 이용할 수 없다.

 

그럼에도, 현대적인 이미지를 넘어 미래적인 이미지를 주는 고급 실내 휴양지임에는 틀림없어 보였다. 

 

 

2024.05.09 - [떠나요 아카이빙(Trip-Archiving)] - [1분 맛집] 인천 영종도의 선녀 같은 물회집 <선녀풍 2호점>

 

[1분 맛집] 인천 영종도의 선녀 같은 물회집 <선녀풍 2호점>

아직 날씨가 한창 더위지기 전, 인천에 엄청 맛있는, 줄을 길게 서야 먹을 수 있다는 물회집을 팀원에게 들은 적이 있었다. 그래서 인천의 인스파이어를 보러 가는 김에, 점심을 그 물회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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