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빙 썸네일형 리스트형 [F2F캠페인 외전] 모금도 투자처럼 :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상황 1 : 시민 - 지금 여기서 신청서 쓰는 거 말고는 다른 방식으로는 후원 못하나요? F2F캠페인을 하다 보면 상황 1의 질문을 정말 많이 듣는다. 돌려 말하는 거절일 수도 있고, 후원은 하고 싶은데 원하는 방식이 아닐 수도 있다. 나 같은 경우도 후원은 카드결제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당시 F2F캠페인을 진행할 때 이런 반응을 많이 접했고, 그때마다 어떻게든 현장에서 정기후원신청서를 작성하게끔 만들도록 설득해야 했다. 그러다가 잠재 후원자 풀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현장 카드결제 / 뉴스레터 구독 DB 모집 등의 추가 접촉 채널을 만들었다. 상황 2 : 그런데 기업 사회공헌팀 미팅은 잡았는데 뭐부터 해야 하지? 내가 구독하던 한 게임사의 뉴스레터에서 사회공헌사업 또는 단체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