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요 아카이빙(Trip-Archiving)

[1분 맛집] 식물로 둘러쌓인 식물원(보태니크) 컨셉 사당역 사진 맛집 카페 <카페 오쎄>

로코망고 2024. 4. 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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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의 완벽한 나들이, 사당역 '카페 오쎄'에서 🌸

봄이 왔어요! 따스한 햇살과 함께 만개한 벚꽃이 우리를 밖으로 나오게 만드는 계절이죠. 이런 완연한 봄날,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간입니다. ☕🌿

서울과 남부 경기도 사람들이 만나기 좋아하는 사당역 주변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다양하고 매력적인 카페들이 많아요. 그중에서도 '카페 오쎄'는 식물원 같은 분위기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곳이랍니다. 🌱

 




카페 오쎄 야외 사진


토요일 오후 3시 약속인데 벌써부터 야외 테이블은 가득 차있어요.

 

 

<카페 오쎄>

여는 시간 : 오전 11시

닫는 시간 : 오전 11시 30분

마지막 주문 : 오후 10시

카페 오쎄 입간판



카페 오쎄 실내


입구에 들어서기만 하면 식물로 둘러쌓인 실내를 볼 수 있어요.

베이커리 제품딸기케이크


케이크를 비롯한 다양한 빵 종류를 팔고 있었지만, 다이어트 중이라 눈물을 머금고, 빵 없이 음료만 시켜야 했어요.


주문은 2대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진동벨 대신 입력한 핸드폰 번호로 카톡이 오면 그 때 픽업하러 가면 되요.


중식당의 기본 자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 에스프레소가 5천 원, 아메리카노가 5천 원 일정도로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서울 물가를 생각하면 엄청 비싼 가격은 아니지 않나요?

커피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천천히 마실 수 있는 카푸치노를 주문했어요.

카운터 앞 굿즈


카운터 앞에는 생일 모임을 위한 용품인지 다양한 숫자 초와 액세서리도 팔고 있어요.

1층 사진 스팟


카운터 바로 옆 계단을 통해서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 식물로 둘러 쌓인 큰 거울이 있어서 거울 사진 맛집이랍니다.

계단 옆 안내문


지하 1층은 빵을 만드는 실제 베이커리, 2층에는 테라스도 있어요. 어차피 1층은 이미 손님으로 가득 차서 2층의 자리를 찾으러 올라갔어요.

계단계단의 거울


계단마저도 몬스테라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식물로 꾸며져 있지만 과하지 않고, 오히려 눈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아요.
식물의 녹색을 많이 보면 눈의 피로가 풀린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2층의 겨우 한 자리를 찾고 보니, 화분에 식재된 식물뿐만 아니라, 실제 흙 마당처럼 심어진 꽃들도 눈에 들어와요.
실제 흙으로 바닥을 꾸민 구역은 흙 때문에 바닥이 미끄러우니 걸어 다닐 때 조심히 다녀야 해요.  저도 한번 미끄러져서 넘어질 뻔했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


카푸치노를 시키면 시나몬 가루를 안 뿌려주네요. 카푸치노는 시나몬이 생명인데 말이죠. 대신 내가 원하는 만큼 뿌리면 되네요.

카페 화장실


화장실은 2층 카페 밖 건물 내부에 있는데, 화장실마저도 식물이 걸려 있을 정도로 식물에 진심인 카페예요.



단순히 몇 개의 식물을 가져다 놓은 수준이 아니라, 고개를 돌릴 때마다 눈에 들어오는 식물들로 가득 차 있어 마치 식물원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곳의 모든 식물이 생화라면 공기청정기가 필요 없을 정도로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겠죠? 물론, 이렇게 많은 생화를 관리하는 것은 상당한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상쾌한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한 <카페 오쎄>의 노력이 느껴집니다.

사당역 '카페 오쎄'에서는 다양한 티 종류도 취향에 맞게 주문할 수 있으며,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커피 한 잔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봄날의 따스한 햇살 아래, '카페 오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일상의 소중함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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