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캠페인 외전] 오직 이 달에만 할 수 있는 생일기부 - 후기
이 글은 필자가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한 글을 재업로드한 글입니다.(2020.09.20)
https://npo-archiving.tistory.com/entry/모금캠페인-외전-오직-이-달에만-할-수-있는-기부바스켓-생일기부
기억하는가 한 달 전 생일기부를 진행, 벌써 후기를 공유하려고 한다.(리워드가 있는 펀딩이 아니다 보니 결과도 빨리 나왔다.)
1. 입금
총금액 279,000원이 모금되었고, 카드결제 수수료를 제외한 272,000원이 정산되었다. 펀딩에 참여했다고 해서 바로 입금되지는 않는다. 나의 사용계획이 참여자들에게 허락을 맡을 수 있도록 별도의 이메일이 발송된다. 거기서 사용계획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 서포터의 금액은 제외된다. 다행히 모든 서포터 분들이 거부의사를 밝히지 않았음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2. 계좌이체
더바스켓이란 이름으로 카드수수료를 제외한 272,200원이 이체되었고, 원 모금액인 279,000원도 개인통장에서 이체했다. 그래서 총 기부금액은 551,200원이다.
3. WWF이메일 문의와 전화
원래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바로 기부를 하려 했으나 특정 금액을 제외하면 이메일이나 전화로 따로 문의를 해야 했다. 일단 여기서 한 번 불편.
전화보다는 이메일이 편해서 이메일로 문의했다.
기부금 영수증보다는 후원 증명서가 필요했다.
일단 온라인상으로는 특정 금액을 기부할 수는 없었다. 결국 전화를 하는 수밖에. 후원 내역서 때문에 이체 후 또 통화를 해야 했다.
4. 기부 완료
이체자 명으로 후원내역이 찍히기 때문에 이체 자명을 잘 정해야 했다. 서포터들의 의지를 담으면서도 7글자 제한에도 걸리지 않는 단어. 그렇게 나온 이체자 명이 성주&20서포터
5. WWF후원증서
그리고 도착한 후원증서. 이로써 7월 초부터 시작된 교육-기획-제작-홍보-펀딩-집행은 끝이 났다.
6. 마지막 후기
펀딩 플랫폼 바스켓, 브런치와 블로그, 개인 인스타그램에 동시에 후기를 업로드했다. 내 이름 걸고 진행해본 펀딩의 결과가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다. 내년 생일에도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면 더 크게 해보려고 한다. 혹시라도 생일기부 같은 기부 이벤트를 준비하려는 분들에게 나의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